[좋은글] 나이-이어령의 말


2025-06-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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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시간 속에 먹혀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시간을 적극적으로 내 생명 안으로 끌어들인다는 것이다. 그것이 슬픔이든 고통이든 늙음이든 한 사발의
떡국처럼 먹어버릴 때, 이미 그것은 내 신선한 혈관 속의
한 핏방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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