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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수소 배관망 1000㎞...TK수소에너지 고속도로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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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025-10-04 04:08 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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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에 길이 1,000㎞의 수소 배관망을 놓는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북 포항시 경북도 동부청사에서 포항시, 영덕·울진군 등 경북 동해안 시·군과 포스코홀딩스, 플랜텍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프로젝트 기본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은 포항시 철강산업단지에 본사를 둔 청정수소생산 기업 에어퍼스트에서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까지 19㎞ 구간에 수소 배관망을 시범 설치한 뒤 점진적으로 대구·경북에 확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1단계로 울진군과 영덕군,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잇는 133㎞ 구간에 설치하고, 2단계로 포항에서 경북 경주, 대구를 지나 경북 구미·김천시까지 200㎞, 3단계로 김천시와 경북 문경시에서 다시 경북 영덕·울진군까지 300㎞ 구간을 연결한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는 국내·외 수소 배관망 구축 현황, 수소 배관망 구축 기술 검토 및 수소 저장‧운송 관련 법률 검토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이 자리에서 경북연구원은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의 환경 분석, 지역별 수요‧공급 방안, 국내·외 수소산업 기술 추세 및 시장동향 등을 발표했다. 또 가스안전공사와 가스기술공사 등 전문기관 관계자들이 자리해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추진 과정에서 기술적·법적·정책적 과제들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두문택 경북도 미래에너지수소과장은 “수소에너지 고속도로는 친환경 전환의 핵심 대안으로 꼽히는 한국형 수소 환원 제철을 실현하는데 중요한 해결책이기도 하다”며 “이번 보고회는 이재명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고속도로 구상과 맞물려 동·서·남해안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에너지망을 구축하는데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5-10-04 04:17:04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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