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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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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9 00:46 17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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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기율표에서 1주기 1족에 속하는 원소. 인간이 현재까지 발견한 원소들 중 우주에서 가장 풍부하며, 가장 가볍고 간단한 구조(양성자 1개와 전자 1개)를 가졌기에 원자 번호가 가장 작은 원소다. 표준 원자 모형색은 흰색(White).



2. 역사와 어원

이전까지 연소/산화란 플로지스톤이라는 물질이 빠져나오는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1766년, 영국의 화학자 헨리 캐번디시는 이 학설에 의심을 품고, 반대로 연소/산화는 어떠한 물질이 달라붙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리고 산으로 철을 녹였을 때 '불타는 기체(수소)'가 발생한다는 실험을 선보였다. 하지만 캐번디시가 사교성이 낮은 은둔형 폐인이기도 해서 수소가 원소라는 이 새 학설은 인정받지 못 했다.


1783년, 프랑스의 화학자 앙투안 라부아지에가 수학자 피에르시몽 라플라스와의 협업하여 수소를 연소시키면 물이 만들어진다는 실험을 선보이고, 이 물질에 hydrogène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처음 원소로 취급한다. hydrogène는 그리스어 ὕδωρ-γεννεν[2]에서 유래된 단어로 물의 근원이라는 의미이다. 자기 학설을 못 퍼뜨린 캐번디시와 달리, 당시 앙투안 라부아지에는 파리 과학 아카데미 이사였기 때문에 새 학설이 과학계에 크게 논쟁을 일으킨다. 영국의 조지프 프리스틀리는 이러한 프랑스에서의 움직임을 '탈 플로지스톤 공기가 곧 수소'라고 요약해 영국 왕립학회에 발표하였다. 영어로도 물의 근원이라는 뜻을 담아, hydrogen[3]으로 번역되었다.


1784년, 영국과 프랑스가 경쟁적으로 기존 학설을 뒤집는 이 새로운 학설을 실험한다. 영국의 헨리 캐번디시는 앙투안 라부아지에가 했던 실험인 물이 화학적으로 산소와 수소의 결합이라는 실험을 선보인다. 프랑스의 앙투안 라부아지에도 캐번디시가 했던 실험인 산화납을 납으로 환원하면서 나오는 기체가 산소라는 실험을 선보인다. 1789년, 앙투안 라부아지에는 '화학 원론'을 발간하여, 연소, 산화, 호흡, 발효가 모두 같은 것이며, 산과 염기, 그리고 실험에 대하여 종합하였다.


이후 수소는 독일에서 "wasser"stoff, 러시아에서 "водо"род, 그리고 네덜란드에서 "water"stof로 번역된 것을 일본에서 "水"素라고 번역하였다. 수소는 한자 그대로 '물의 근원'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4] 한국 역시 이 수소라는 표현을 그대로 들여와 사용한다.


중국은 水素가 아닌 氫(수소 경, 간체자는 氢)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으며 물의 근원이라는 의미도 없다. 상온에서 기체이므로 气(기운 기) 부수를 쓰고, 가벼운 원소라는 뜻에서 輕(가벼울 경) 자의 성부를 따왔다. 양성자가 1개인 수소만을 나타낼 때는 따로 氕라는 글자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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